개원의 의료혁신 최고위과정 공동 개발, 글로벌 수준 GRC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글로벌 로펌 Ashurst Korea JV 및 GRC Lab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원의 의료혁신 최고위과정 공동 개발과 GRC(Governance·Risk Management·Compliance, 지배구조·리스크관리·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환경 변화와 규제 강화에 따라 개원의들이 직면하는 법률·경영·리스크 관리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의료 분야와 글로벌 법률, 전문 교육 역량을 결합해 실무 중심의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Ashurst Korea JV는 글로벌 법무법인 Ashurst의 한국 합작법인으로, 국제 법률 자문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의 규제 대응과 ESG 경영 지원 등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한 자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GRC Lab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해 온 교육 전문기관으로 과정 운영을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을 반영한 개원의 의료혁신 최고위과정 공동 개발 ▲GRC 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 협력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기관별 수료증 발급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와 법률, 경영이 융합된 차별화된 최고위과정을 통해 의료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우 Ashurst Korea JV 변호사는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을지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고위과정의 안정적인 안착과 개원의들에게 변화하는 의료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개원의 의료혁신 최고위과정'(가칭) 개설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 및 공공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GRC 교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